가네이시 성터 에는 덕혜옹주 결혼봉축 기념비가 있습니다.

16세기 이후 소 가문이 거주하였던 성에 1925년 일본으로 끌려가 1931년 5월 대마도 버주 소 다케유키 백작과 강제 결혼을 하게 되지만 이후 딸의 죽음과 이혼등으로 정신병까지 얻게 되는 비운의 삶을 살게 되고, 1962년 귀국을 하지만 지병으로 고생하다 1989년 낙선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덕혜옹주 봉축기념비는 대마도 거주하는 한국사람들에 의해 건립되었다가 철거 되었고 2001년 다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