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유학중에 잠깐 크리스마스 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에 들어와서

모처럼 시댁과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기차여행을 계획하여 어떨지~~ 걱정도 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여러번 부산여행을 다녀오셨는데 정말 알차고 명소를 하나도 빼놓지 않았다고 하셨고

무엇보다 태종대 유람선을 타고 등대에 내려 둘러볼수 있도록 일정을 만들어준 가이드와 기사분한테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우리아들은 UN기념공원이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그냥 나무만 보고 지나쳤을 이곳에서 문혜란 가이드가 직접 설명을 해주어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감칠맛나는 말투로 투어를 즐겁게해준 문혜란 가이드와 들이대를 나오신 문기사님??(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두분 호흡이 척척 맞아서 같이 여행하는 동안 즐겁고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국내여행을 패키지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